- 21세기 문화적 경계를 넘어서
- 서양 작곡가들의 한국음악 수용
- 예술 > 음악
- 손민경 [저] l 초판 2024.01.10 l 발행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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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024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책소개
분류 | 예술 > 음악 |
---|---|
ISBN | 9788952132246 |
초판발행일 | 2024.01.10 |
최근발행일 | 2024.01.10 |
면수/판형 | 388(쪽) / 신국판[153*225] |
“음악은 인류의 공용어이며, 음악 언어에는 경계와 한계가 없다.”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Henry Wadsworth Longfellow)
이 책에서는 전 지구가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하는 글로벌 시대에 일어나는 21세기 서양 작곡가들의 한국음악 접근과 창작에 관한 새로운 문화 현상을 이야기한다. 최근 케이팝(K-pop) 그룹인 BTS, 블랙핑크를 비롯해 다양한 케이컬처(K-culture)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고, 나아가 현대 예술음악에서도 한국을 소재로 한 음악이 우후죽순 나타나고 있다. 로컬과 글로벌, 그 어느 때보다 문화 간의 경계 넘나들기가 역동적인 시대에 외국인이 다룬 한국음악에서는 다양한 관점이 반영됨은 물론 서양과 한국의 상호문화적이고 초문화적인 교류를 통해 새로운 예술이 탄생되고 있다.
이 책은 글로벌 시대에 들어 전 세계적으로 이질적인 문화 간 혼종화가 커지면서 일어 난 ‘서양 예술음악의 탈중심화’를 조명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구체적으로 서양과 한국을 비롯한 자문화와 타문화, 주체와 타자, 동양과 서양의 관계 속에서 미적 감수성을 탐색해 본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는 글로벌 시대의 상호문화 속에서 현대음악의 향방뿐만 아니라 이를 둘러싼 사회문화, 예술, 미학, 철학 등 미래의 변화를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Henry Wadsworth Longfellow)
이 책에서는 전 지구가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하는 글로벌 시대에 일어나는 21세기 서양 작곡가들의 한국음악 접근과 창작에 관한 새로운 문화 현상을 이야기한다. 최근 케이팝(K-pop) 그룹인 BTS, 블랙핑크를 비롯해 다양한 케이컬처(K-culture)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고, 나아가 현대 예술음악에서도 한국을 소재로 한 음악이 우후죽순 나타나고 있다. 로컬과 글로벌, 그 어느 때보다 문화 간의 경계 넘나들기가 역동적인 시대에 외국인이 다룬 한국음악에서는 다양한 관점이 반영됨은 물론 서양과 한국의 상호문화적이고 초문화적인 교류를 통해 새로운 예술이 탄생되고 있다.
이 책은 글로벌 시대에 들어 전 세계적으로 이질적인 문화 간 혼종화가 커지면서 일어 난 ‘서양 예술음악의 탈중심화’를 조명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구체적으로 서양과 한국을 비롯한 자문화와 타문화, 주체와 타자, 동양과 서양의 관계 속에서 미적 감수성을 탐색해 본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는 글로벌 시대의 상호문화 속에서 현대음악의 향방뿐만 아니라 이를 둘러싼 사회문화, 예술, 미학, 철학 등 미래의 변화를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서문
들어가는 글
1. 논의의 출발점
2. 책의 구성과 목적
1부 글로벌 시대의 서양음악, 탈중심화로 가다
1. 문화계 내 이분법 구도 해체
2. 현대음악에서 국가 간 위계질서 변화
2부 21세기 서양 예술음악과 한국음악의 상호문화적 만남
1. 서양 작곡가들의 한국음악 접근 계기
1.1. 해외에서 한국음악 공연의 활성화
1.2. 한국 연주자와 앙상블을 통한 상호 협업
1.3. 한국음악 관련 워크숍과 학술적 상호 교류
2. 서양 예술음악에서 한국음악의 수용 전개
2.1. 20세기 서양 작곡가들의 아시아 인식
2.2. 한국 음악가들의 세계 진출 및 서양 작곡가와의 교류
2.3. 21세기 서양 작곡가들의 한국음악 탐색 현황
3부 서양이 구현한 한국, 유형별 음악 읽기
1. 작품에 스며든 한국의 전통문화
1.1. 한국의 문학작품 참조하기
- 오스본의 〈해를 잡아매야〉|슈타머의 〈풀잎 소리〉|레드몬드의 〈캄캄한 눈을 감았네〉
1.2. 한국의 시각적 형상물 참조하기
- 레드몬드의 〈여백〉|드제르의 〈잠시 눈을 감으면〉|모저의 〈살풀이〉
1.3. 대표작: 마이어링의 〈마르시아스〉 톺아보기
2. 이중문화적 악기의 교차 및 대결
2.1. 상대 악기의 아티큘레이션을 이식한 상호교차
- 블루멘탈러의 〈근사치〉, 〈칸티코〉
2.2. 이질적인 두 세계를 형성하는 악기 간 대조
- 메히노빅의 〈세계 사이〉
2.3. 대표작: 워맥의 〈뒤얽힘〉 톺아보기
3. 전통 주법과 기보의 현대적 변용
3.1. 시김새와 농현 맵시의 다변화
- 위푸르드의 〈농현〉|루이스의 〈여행자의 꿈〉|슈넬러의 〈전이〉
3.2. 신체 개입으로 악기의 음색 확장
- 하켄베르크의 〈도날드 경〉|마틴의 〈선택적 유사성〉, 〈아인플루스〉
3.3. 오선보의 변용과 정간보의 재해석
- 존 유의 〈솜〉|레드몬드의 〈영영 사그라지는 불〉, 〈검은 꽃 피다〉, 〈신탁〉
3.4. 대표작: 존 유의 〈목구멍 없이 흥얼거리는 척추〉 톺아보기
4. 한국 전통 형식의 해체
4.1. 전통 산조 선율의 해체 및 재조합
- 폴러의 〈6개의 허튼가락들〉, 〈산조 리믹스〉
4.2. 뉴컴플렉시티 기류에서 전통 형식의 파편화
- 클라렌의 〈끝없는 여름〉
4.3. 대표작: 클라렌의 〈오늘, 나는 아무것도 쓰지 않았다〉 톺아보기
4부 문화적 경계를 넘어서, 새로운 미학적 의미
1. 문화적 소리: 틈새의 미학
2. 창작 원리: 헤테로포니 텍스처와 혼종성 미학
3. 정신: 서양 작곡가들의 성찰적 의식과 포스트식민주의 미학
맺음말: 반성적 글로벌라이제이션을 향하여
참고문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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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1. 논의의 출발점
2. 책의 구성과 목적
1부 글로벌 시대의 서양음악, 탈중심화로 가다
1. 문화계 내 이분법 구도 해체
2. 현대음악에서 국가 간 위계질서 변화
2부 21세기 서양 예술음악과 한국음악의 상호문화적 만남
1. 서양 작곡가들의 한국음악 접근 계기
1.1. 해외에서 한국음악 공연의 활성화
1.2. 한국 연주자와 앙상블을 통한 상호 협업
1.3. 한국음악 관련 워크숍과 학술적 상호 교류
2. 서양 예술음악에서 한국음악의 수용 전개
2.1. 20세기 서양 작곡가들의 아시아 인식
2.2. 한국 음악가들의 세계 진출 및 서양 작곡가와의 교류
2.3. 21세기 서양 작곡가들의 한국음악 탐색 현황
3부 서양이 구현한 한국, 유형별 음악 읽기
1. 작품에 스며든 한국의 전통문화
1.1. 한국의 문학작품 참조하기
- 오스본의 〈해를 잡아매야〉|슈타머의 〈풀잎 소리〉|레드몬드의 〈캄캄한 눈을 감았네〉
1.2. 한국의 시각적 형상물 참조하기
- 레드몬드의 〈여백〉|드제르의 〈잠시 눈을 감으면〉|모저의 〈살풀이〉
1.3. 대표작: 마이어링의 〈마르시아스〉 톺아보기
2. 이중문화적 악기의 교차 및 대결
2.1. 상대 악기의 아티큘레이션을 이식한 상호교차
- 블루멘탈러의 〈근사치〉, 〈칸티코〉
2.2. 이질적인 두 세계를 형성하는 악기 간 대조
- 메히노빅의 〈세계 사이〉
2.3. 대표작: 워맥의 〈뒤얽힘〉 톺아보기
3. 전통 주법과 기보의 현대적 변용
3.1. 시김새와 농현 맵시의 다변화
- 위푸르드의 〈농현〉|루이스의 〈여행자의 꿈〉|슈넬러의 〈전이〉
3.2. 신체 개입으로 악기의 음색 확장
- 하켄베르크의 〈도날드 경〉|마틴의 〈선택적 유사성〉, 〈아인플루스〉
3.3. 오선보의 변용과 정간보의 재해석
- 존 유의 〈솜〉|레드몬드의 〈영영 사그라지는 불〉, 〈검은 꽃 피다〉, 〈신탁〉
3.4. 대표작: 존 유의 〈목구멍 없이 흥얼거리는 척추〉 톺아보기
4. 한국 전통 형식의 해체
4.1. 전통 산조 선율의 해체 및 재조합
- 폴러의 〈6개의 허튼가락들〉, 〈산조 리믹스〉
4.2. 뉴컴플렉시티 기류에서 전통 형식의 파편화
- 클라렌의 〈끝없는 여름〉
4.3. 대표작: 클라렌의 〈오늘, 나는 아무것도 쓰지 않았다〉 톺아보기
4부 문화적 경계를 넘어서, 새로운 미학적 의미
1. 문화적 소리: 틈새의 미학
2. 창작 원리: 헤테로포니 텍스처와 혼종성 미학
3. 정신: 서양 작곡가들의 성찰적 의식과 포스트식민주의 미학
맺음말: 반성적 글로벌라이제이션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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