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의 풍경 1
- 역사,지리,관광 > 유럽사
- 이영림 [저] l 초판 2014.10.15 l 발행 20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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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책소개
분류 | 역사,지리,관광 > 유럽사 |
---|---|
ISBN | 9788952115980 |
초판발행일 | 2014.10.15 |
최근발행일 | 2018.10.20 |
면수/판형 | 564(쪽) / 신국판[153*225] |
파리의 관찰 보고서이자 역사서
총 73편의 작품을 발표한 메르시에의 최고 걸작이자 18세기 말 최대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파리의 풍경'은 일종의 관찰 보고서이다.
메르시에의 인생 자체에서 축적된 엄청난 자산이 그 탄생의 밑거름이 되었다. 퐁뇌프와 루브르 사이에 위치한 파리 중심부에서 태어난 그는 파리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자랐고, 센 강가에 있던 학교에 다니며 6년을 보냈다. 또한 신문기자로 활약한 경험과 능력, 그리고 정보력을 지닌 그는 누구보다 예리한 관찰자였다. 이 모든 자산을 토대로 그는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목격하던 파리를 신문 기사처럼 간결하고 명쾌하게 묘사했다.
대중적인 계몽 사상서
메르시에는 어떻게 해서 사회비판자가 되었을까? 그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철학자는 루소이다. 볼테르와 디드로의 영향을 받기도 했지만, 그는 루소의 사상과 문체를 본받으려고 애썼다. 그에게 ‘루소의 원숭이’, ‘시궁창의 루소’라는 별명이 붙여진 것은 그 때문이다. 그는 특히 루소의 '사회계약론'에 심취했다. ‘사회계약론’은 홉스와 로크가 주창한 것이지만, 루소에 의해 파리에서 완전히 새로운 어휘로 재탄생했다. 루소의 저술이 인기를 얻으면서 일반의지와 인민주권론은 1780년대 파리에서 정치적 논의의 핵심이 되었다. 그러나 일반 독자들로서는 난해하고 심오한 루소의 '사회계약론'에 접근하기가 결코 쉽지 않았다. 그 징검다리 역할을 한 것이 바로 '파리의 풍경'이다.
혁명의 예언서이자 준비서
18세기 후반부터 터져 나온 민중의 불만은 단순히 과거에 대한 동경이 아니라, 장인들에 맞서는 집단적인 계급 저항의 몸짓으로 발전했다. '파리의 풍경'은 이러한 노동자들의 불복종을 증명하고 또 그것에 영향을 미쳤다.
오랫동안 민중은 사회·경제적인 측면에서 피동적이고 수동적 존재였다. 구태의연한 권위와 신분질서에 억눌려온 그들은 '파리의 풍경'을 읽으며 자유와 해방감을 느꼈다. 역으로 '파리의 풍경'은 그러한 민중이 자신의 삶의 주체로서, 나아가 정치적 주체로서의 인민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들을 일깨워 주었다. 이렇듯 민중이 ‘천민’에서 ‘인민’으로 바뀌는 과정은 이미 혁명 이전 앙시앵 레짐 아래에서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고, '파리의 풍경'은 그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1793년 메르시에 자신이 '파리의 풍경'ㅇ에서 1789년의 혁명을 예언했다고 주장했듯이, 혁명의 도래를 예감케 하는 이 책은 프랑스 혁명이라는 엄청난 사회적 격변 직전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던 파리인들의 심리적 탈출구의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혁명을 준비시켰던 것이다.
오늘 우리의 자화상
18세기 말 파리의 일상생활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파리의 풍경'은 17세기 말 베르사유의 궁정사회를 세밀하게 묘사한 생시몽 공작의 '회고록'과 무척 대조적이다. 그러나 둘 사이에는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생시몽 공작은 '회고록'에서 궁정이라는 좁은 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추잡하고 비열한 권력의 암투와 경쟁을 미시적으로 분석했다. 인간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인간의 허약함을 꿰뚫어 본 생시몽 공작의 통찰력은 17세기만이 아니라 오늘 우리 사회에도 적용할 수 있다. '파리의 풍경'도 마찬가지이다. 메르시에가 꿰뚫어 본 18세기 말 파리의 다양한 모습은 18세기 파리만이 아니라 모든 도시가 갖는 보편적 속성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파리의 풍경' 역시 시공을 초월해서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총 73편의 작품을 발표한 메르시에의 최고 걸작이자 18세기 말 최대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파리의 풍경'은 일종의 관찰 보고서이다.
메르시에의 인생 자체에서 축적된 엄청난 자산이 그 탄생의 밑거름이 되었다. 퐁뇌프와 루브르 사이에 위치한 파리 중심부에서 태어난 그는 파리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자랐고, 센 강가에 있던 학교에 다니며 6년을 보냈다. 또한 신문기자로 활약한 경험과 능력, 그리고 정보력을 지닌 그는 누구보다 예리한 관찰자였다. 이 모든 자산을 토대로 그는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목격하던 파리를 신문 기사처럼 간결하고 명쾌하게 묘사했다.
대중적인 계몽 사상서
메르시에는 어떻게 해서 사회비판자가 되었을까? 그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철학자는 루소이다. 볼테르와 디드로의 영향을 받기도 했지만, 그는 루소의 사상과 문체를 본받으려고 애썼다. 그에게 ‘루소의 원숭이’, ‘시궁창의 루소’라는 별명이 붙여진 것은 그 때문이다. 그는 특히 루소의 '사회계약론'에 심취했다. ‘사회계약론’은 홉스와 로크가 주창한 것이지만, 루소에 의해 파리에서 완전히 새로운 어휘로 재탄생했다. 루소의 저술이 인기를 얻으면서 일반의지와 인민주권론은 1780년대 파리에서 정치적 논의의 핵심이 되었다. 그러나 일반 독자들로서는 난해하고 심오한 루소의 '사회계약론'에 접근하기가 결코 쉽지 않았다. 그 징검다리 역할을 한 것이 바로 '파리의 풍경'이다.
혁명의 예언서이자 준비서
18세기 후반부터 터져 나온 민중의 불만은 단순히 과거에 대한 동경이 아니라, 장인들에 맞서는 집단적인 계급 저항의 몸짓으로 발전했다. '파리의 풍경'은 이러한 노동자들의 불복종을 증명하고 또 그것에 영향을 미쳤다.
오랫동안 민중은 사회·경제적인 측면에서 피동적이고 수동적 존재였다. 구태의연한 권위와 신분질서에 억눌려온 그들은 '파리의 풍경'을 읽으며 자유와 해방감을 느꼈다. 역으로 '파리의 풍경'은 그러한 민중이 자신의 삶의 주체로서, 나아가 정치적 주체로서의 인민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들을 일깨워 주었다. 이렇듯 민중이 ‘천민’에서 ‘인민’으로 바뀌는 과정은 이미 혁명 이전 앙시앵 레짐 아래에서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고, '파리의 풍경'은 그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1793년 메르시에 자신이 '파리의 풍경'ㅇ에서 1789년의 혁명을 예언했다고 주장했듯이, 혁명의 도래를 예감케 하는 이 책은 프랑스 혁명이라는 엄청난 사회적 격변 직전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던 파리인들의 심리적 탈출구의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혁명을 준비시켰던 것이다.
오늘 우리의 자화상
18세기 말 파리의 일상생활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파리의 풍경'은 17세기 말 베르사유의 궁정사회를 세밀하게 묘사한 생시몽 공작의 '회고록'과 무척 대조적이다. 그러나 둘 사이에는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생시몽 공작은 '회고록'에서 궁정이라는 좁은 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추잡하고 비열한 권력의 암투와 경쟁을 미시적으로 분석했다. 인간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인간의 허약함을 꿰뚫어 본 생시몽 공작의 통찰력은 17세기만이 아니라 오늘 우리 사회에도 적용할 수 있다. '파리의 풍경'도 마찬가지이다. 메르시에가 꿰뚫어 본 18세기 말 파리의 다양한 모습은 18세기 파리만이 아니라 모든 도시가 갖는 보편적 속성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파리의 풍경' 역시 시공을 초월해서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목차
1권 | 집어삼킬 제물을 찾아다니노라
01 개관
02 지붕밑 방
03 과도하게 큰 파리
04 파리의 외관
05 채석장
06 봉건정부는 어디에?
07 진정한 철학자의 조국
08 대화에 대해
09 새로운 아테네
10 쾌락
11 위험
12 장점
13 세련된 재치
14 예술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15 가난뱅이의 불행
16 지폐의 부재
17 은제품
18 쾌활함
19 부자연스런 욕구
20 부르주아
21 파리의 주민
22 이웃
23 굴뚝
24 근거가 있는 두려움
25 진정한 파리인의 정치적 성격
26 어중이떠중이
27 프티 부르주아 여성
28 신부
29 파리인과 지방
30 시간
31 예절 바른 사기꾼
32 이발사
33 소금장수
34 생선
35 구빈세
36 공식 철자법
37 고대
38 선조
39 마차 조심!
40 개천
41 동물기름
42 도살장
43 오염된 공기
44 동물 사체 구덩이
45 습관의 힘
46 익사자와 석탄가스
47 가구 딸린 방
48 삯마차
49 물장수
50 퐁뇌프
51 퐁루아얄
52 매력적인 광경
53 신작로
54 우리 할머니들
55 거대한 재산
56 시내에서의 저녁식사
57 국왕
58 정부의 기동성
59 밀정
60 행상인
61 경찰
62 야경대
63 치안총감
64 화재와 소방대
65 가로등
66 간판
67 중앙시장
68 시장
69 라발레 강둑길
70 공동식탁
71 카페
72 1억 6천만 리브르의 남자
73 몽상가들
74 세관
75 국고
76 금리생활자들
77 검은 복장
78 사기꾼들
79 방랑자
80 라탱 구역
81 콜레주 등
82 해부학
83 소르본 대학
84 이노상 공동묘지의 대서인(代書人)들
85 생마르셀 포부르
86 마레 구역
87 마레 구역의 한 독실한 여인의 초상
88 사방이 공사판
89 실내장식
90 신부(神父)들
91 주교들
92 유행의 변화
093 지팡이
094 눈뜬 장님
095 무료강좌
096 치안과(bureau de surete)
097 보드빌
098 예의
099 진보
100 금서조치
101 악인들
102 품위
103 순진함
104 예법
105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가치 있는 주장들
106 군관리들
107 사치의 신봉자들
108 민병대
109 젊은 법관
110 흡연실
111 법원
112 상업재판소
113 법학원
114 수렵재판소
115 공증인들
116 시 행정관들
117 변호사들
118 대학교수들
119 소학교들
120 유대인들
121 국왕 검열관들
122 롱샹
2권 | 유용한 진리는 적나라한 것도, 너무 꾸며진 것도 바람직하지 않나니
123 방책(防柵)
124 최근의 대화재
125 대비책
126 사업 중개인
127 은행가들
128 파산
129 무위도식자들
130 사소한 질문
131 파이프 오르간
132 헌금 모으는 여자들
133 축성 받은 빵
134 교리문답
135 의사들
136 왕립 의사협회
137 저자들
138 반(半)작가, 사분(四分)작가, 그리고 혼혈인, 사분혼혈인 등
139 비서들
140 사무원들
141 교사들
142 서적상들
143 서적들
144 고(古)서적 상인들
145 소책자들
146 균형
147 라쿠르티유
148 여러 관찰자들
149 인간 정신의 차이
150 누가 돈을 버는가?
151 사업
152 사업가들
153 사례금
154 규정하기 어려운 신분들
155 게으른 사람
156 한량들
157 정말 경박한 남자
158 독립심이 강한 사람들, 경멸하는 사람들
159 신문기자들 362
160 한 부르주아의 운명
161 추파 던지는 사람
162 팔레루아얄
163 빈정거림
164 바보로 만들다, 바보 만들기
165 건축
166 방물장수 아낙들
167 머리장식
168 장신구
169 절약
170 거리 표지판
171 기숙학교
172 하인, 시종
173 부인용 모자 상인
174 멋내기 선생들
175 보석
176 유행
177 관찰
178 산책합시다
179 생트샤펠
180 생트주느비에브 교회
181 예수회 수련소
182 파리 중앙시장의 기둥
183 티르샤프 길
184 넝마장수
185 위셰트 길
186 그로카유
187 시테 구역
188 생루이 섬
189 수도 일부의 바닥
190 내가 본 적이 있는 것들과 본 적이 없는 것들
191 신기한 것에 대한 애착
192 두엄
193 원예
194 왕립 도서관
195 공연장의 소총수들
196 소규모 칸막이 좌석
197 검술 사범들
198 도박
199 사치 단속법
200 외국인
201 특효약 광고
202 작은 배
203 도기(陶器)
204 보건참사회
205 보수공사
01 개관
02 지붕밑 방
03 과도하게 큰 파리
04 파리의 외관
05 채석장
06 봉건정부는 어디에?
07 진정한 철학자의 조국
08 대화에 대해
09 새로운 아테네
10 쾌락
11 위험
12 장점
13 세련된 재치
14 예술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15 가난뱅이의 불행
16 지폐의 부재
17 은제품
18 쾌활함
19 부자연스런 욕구
20 부르주아
21 파리의 주민
22 이웃
23 굴뚝
24 근거가 있는 두려움
25 진정한 파리인의 정치적 성격
26 어중이떠중이
27 프티 부르주아 여성
28 신부
29 파리인과 지방
30 시간
31 예절 바른 사기꾼
32 이발사
33 소금장수
34 생선
35 구빈세
36 공식 철자법
37 고대
38 선조
39 마차 조심!
40 개천
41 동물기름
42 도살장
43 오염된 공기
44 동물 사체 구덩이
45 습관의 힘
46 익사자와 석탄가스
47 가구 딸린 방
48 삯마차
49 물장수
50 퐁뇌프
51 퐁루아얄
52 매력적인 광경
53 신작로
54 우리 할머니들
55 거대한 재산
56 시내에서의 저녁식사
57 국왕
58 정부의 기동성
59 밀정
60 행상인
61 경찰
62 야경대
63 치안총감
64 화재와 소방대
65 가로등
66 간판
67 중앙시장
68 시장
69 라발레 강둑길
70 공동식탁
71 카페
72 1억 6천만 리브르의 남자
73 몽상가들
74 세관
75 국고
76 금리생활자들
77 검은 복장
78 사기꾼들
79 방랑자
80 라탱 구역
81 콜레주 등
82 해부학
83 소르본 대학
84 이노상 공동묘지의 대서인(代書人)들
85 생마르셀 포부르
86 마레 구역
87 마레 구역의 한 독실한 여인의 초상
88 사방이 공사판
89 실내장식
90 신부(神父)들
91 주교들
92 유행의 변화
093 지팡이
094 눈뜬 장님
095 무료강좌
096 치안과(bureau de surete)
097 보드빌
098 예의
099 진보
100 금서조치
101 악인들
102 품위
103 순진함
104 예법
105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가치 있는 주장들
106 군관리들
107 사치의 신봉자들
108 민병대
109 젊은 법관
110 흡연실
111 법원
112 상업재판소
113 법학원
114 수렵재판소
115 공증인들
116 시 행정관들
117 변호사들
118 대학교수들
119 소학교들
120 유대인들
121 국왕 검열관들
122 롱샹
2권 | 유용한 진리는 적나라한 것도, 너무 꾸며진 것도 바람직하지 않나니
123 방책(防柵)
124 최근의 대화재
125 대비책
126 사업 중개인
127 은행가들
128 파산
129 무위도식자들
130 사소한 질문
131 파이프 오르간
132 헌금 모으는 여자들
133 축성 받은 빵
134 교리문답
135 의사들
136 왕립 의사협회
137 저자들
138 반(半)작가, 사분(四分)작가, 그리고 혼혈인, 사분혼혈인 등
139 비서들
140 사무원들
141 교사들
142 서적상들
143 서적들
144 고(古)서적 상인들
145 소책자들
146 균형
147 라쿠르티유
148 여러 관찰자들
149 인간 정신의 차이
150 누가 돈을 버는가?
151 사업
152 사업가들
153 사례금
154 규정하기 어려운 신분들
155 게으른 사람
156 한량들
157 정말 경박한 남자
158 독립심이 강한 사람들, 경멸하는 사람들
159 신문기자들 362
160 한 부르주아의 운명
161 추파 던지는 사람
162 팔레루아얄
163 빈정거림
164 바보로 만들다, 바보 만들기
165 건축
166 방물장수 아낙들
167 머리장식
168 장신구
169 절약
170 거리 표지판
171 기숙학교
172 하인, 시종
173 부인용 모자 상인
174 멋내기 선생들
175 보석
176 유행
177 관찰
178 산책합시다
179 생트샤펠
180 생트주느비에브 교회
181 예수회 수련소
182 파리 중앙시장의 기둥
183 티르샤프 길
184 넝마장수
185 위셰트 길
186 그로카유
187 시테 구역
188 생루이 섬
189 수도 일부의 바닥
190 내가 본 적이 있는 것들과 본 적이 없는 것들
191 신기한 것에 대한 애착
192 두엄
193 원예
194 왕립 도서관
195 공연장의 소총수들
196 소규모 칸막이 좌석
197 검술 사범들
198 도박
199 사치 단속법
200 외국인
201 특효약 광고
202 작은 배
203 도기(陶器)
204 보건참사회
205 보수공사
기타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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