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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경영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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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저] l 초판 2011.11.28 l 발행 201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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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분류 | 총류 > 강연집,수필집,연설문집 |
---|---|
ISBN | 9788952112729 |
초판발행일 | 2011.11.28 |
최근발행일 | 2012.08.08 |
면수/판형 | 0(쪽) / |
<안철수, 경영의 원칙>은 서울대학교 교수와 학생들,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관악초청강연>에서 ‘우리 시대의 멘토’ 안철수가 직접 강연한 내용과 질문 · 답변을 담은 책이다. 이 책에서 안철수는 자신이 생각하는 ‘경영’이란 어떤 것이며, 또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일반 시민도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서 ‘경영’이란 단순한 의미의 ‘기업 경영’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인생경영’이나 ‘기업경영,’ ‘국가경영’의 차원을 모두 아우르는 포괄적 인간행위다. 안철수에 의하면 경영이란 본질적으로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판단’을 내리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안철수는 경영을 ‘복잡하고 실시간으로 결단을 계속 내려야 하는 것’이라고 정리하면서 어떤 식으로 판단하고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신의 고민을 나누고 있다.
목차
“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무릎팍도사>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잠깐 여담으로 들려드리면, 네 시간을 찍었는데 나중에 방영된 것을 보았더니 심각한 이야기는 다 ‘잘리고’ 방송되었더라고요. (청중 웃음) 제가 지금 드리는 말씀들은 <무릎팍도사>에서 잘린 내용들인데, 들어보시면 왜 잘렸는지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안철수, p13)
몇 가지 가장 기초적인 것을 스스로에게
물어보았어요. 어처구니가 없을 만큼 간단한 질문들이에요.
“왜 사람들이 모여서 일을 해야 하지?”(중략)
“자본주의 사회에서 회사가 존재하는 의미는?”(중략)
“기업의 목적은 수익 창출인가?”(중략)
(안철수, p23~25)
어쩌면 ‘인생의 본질은 좋은 시기가 아니라 어려운 시기에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보통 사람은 좋은 시기에 조금이라도 더 잘되기 위해서 정말 노력을 많이 해요. 그런데, 정작 나쁜 시기를 잘못 보내면 다시는 회복을 못하고 추락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니까 결국 아주 길게 인생을 놓고 보면 정말로 인생의 결과를 좌우하는 것은 어려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있는 것이지,
잘되는 시기에 조금 더 잘되고 못되고는 전체 결과에 아무런 영향을 못 미치더라고요.
(안철수, P46)
선생님이 의과대학에서 계속 생리학을 공부하셨으면 우리나라에서도 노벨상 수상자가 나왔을 수 있는데, 그런 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교수로까지 계시다가 의과대학을 떠난 것이 어떻게 보면 국가적인 손실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p65, 김옥주(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안 박사님은 중간에 멈추셨는데,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처럼 계속 가지 않고 중간에 멈추시려는 생각이신지 궁금합니다. 한국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기업을 성공시키신 역량을 잘 살리셔서, V3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것을 만드셔서 더 큰 기업으로 만들 수도 있을 터인데, 그런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아니면 기업 경영은 아예 그만두시려는 것인지, 또 아니면 학생들을 키워내서 더 큰 기업을 하시려는 생각인지, 그리고 어느 쪽이든 어떠한 생각에서 그런 결정을 하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p85, 심규석(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선생님께서 이제 아직 마흔여덟밖에 안 되셨지만, 죽기 전에 혹시 꼭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지, 죽기 전에 꼭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삶의 목표 같은 것이 있으신지, 혹은 매일매일을 열심히 사는데 과연 지금 죽어도 이제까지 산 것을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p97. 정성경(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10학번))
몇 가지 가장 기초적인 것을 스스로에게
물어보았어요. 어처구니가 없을 만큼 간단한 질문들이에요.
“왜 사람들이 모여서 일을 해야 하지?”(중략)
“자본주의 사회에서 회사가 존재하는 의미는?”(중략)
“기업의 목적은 수익 창출인가?”(중략)
(안철수, p23~25)
어쩌면 ‘인생의 본질은 좋은 시기가 아니라 어려운 시기에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보통 사람은 좋은 시기에 조금이라도 더 잘되기 위해서 정말 노력을 많이 해요. 그런데, 정작 나쁜 시기를 잘못 보내면 다시는 회복을 못하고 추락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니까 결국 아주 길게 인생을 놓고 보면 정말로 인생의 결과를 좌우하는 것은 어려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있는 것이지,
잘되는 시기에 조금 더 잘되고 못되고는 전체 결과에 아무런 영향을 못 미치더라고요.
(안철수, P46)
선생님이 의과대학에서 계속 생리학을 공부하셨으면 우리나라에서도 노벨상 수상자가 나왔을 수 있는데, 그런 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교수로까지 계시다가 의과대학을 떠난 것이 어떻게 보면 국가적인 손실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p65, 김옥주(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안 박사님은 중간에 멈추셨는데,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처럼 계속 가지 않고 중간에 멈추시려는 생각이신지 궁금합니다. 한국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기업을 성공시키신 역량을 잘 살리셔서, V3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것을 만드셔서 더 큰 기업으로 만들 수도 있을 터인데, 그런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아니면 기업 경영은 아예 그만두시려는 것인지, 또 아니면 학생들을 키워내서 더 큰 기업을 하시려는 생각인지, 그리고 어느 쪽이든 어떠한 생각에서 그런 결정을 하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p85, 심규석(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선생님께서 이제 아직 마흔여덟밖에 안 되셨지만, 죽기 전에 혹시 꼭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지, 죽기 전에 꼭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삶의 목표 같은 것이 있으신지, 혹은 매일매일을 열심히 사는데 과연 지금 죽어도 이제까지 산 것을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p97. 정성경(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10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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